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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2014-04-20 18:21:38   
남일같지않아서  

좀전에 '바다'에 관한 가사를 쓰면서

생명의고향, 넉넉한자태, 모든걸받는.. 바다

하는 글들을 썼는데


요즘들어 다시 바다가, 그냥 마냥 바다가 미워지고있다

아니 밉다기 보단, 너무 크고 무섭다


진도의 바다에서 벌어진일

남일같지않아서

이것도 후유증인지., 그날이 자꾸 떠오른다


말도 함부로 못하겠고, 해서도 안된다는거

알고있어서 마음으로 '제발'을 바라고있다


근데 그러지않고 말로만하고,
그말도 막해서

또 화도난다


어찌됬든

남일같지않아서
우리일같아서

생각이 나고 보고싶은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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