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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드로 구토    2014-01-30 07:06:32   
오만방자 교만 그리고 음악  

서울에서 산지도 어느덧 2년째네요. 이제 슬슬 부산보다 서울이 좋다고 느껴지는 것을 보니
참... 웃깁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서울은 너무 복잡하고 바빠요' 라면서 부산이 좋다더니
이제는 서울사는데 적응이 됬나봐요.

매일 내가 기타치는데에만 집중하고, 음악의 대하는 자세라던가 음악의 역할, 가능성, 애정, 사랑 이런부분보다 '잘쳐야된다' 는 생각을 자주 가지고 살다보니 본의아니게
오만방자하고 겸손하지못한 사람이 되어가고있더라구요.
우다다 올때마다 항상 나 자신을 점검받는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참 좋아요. 우다다같은 곳이 내 인생에 있다는게.

대학을 합격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좋은대학교. 라고 할수는 없어요. 좋은대학교는 누가 정한거냐!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좋은 대학교라고 한다면 학생들의 평균연주실력이 월등하게 높겠죠. 그런부분에서 보면 제가 합격한 대학교는 그리 좋지 않은 학교입니다.

하지만 뭐, 언제는 이런거 신경썼는지 ㅎㅎㅎ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즐기는 삶을 살아야죠. 이제 조금 더 큰 사회를 만나러 갈 생각하니 참 긴장되고 기분좋기도 하고....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학이라는 곳을 한번 꼭 가보고는 싶었어요. 도데체 어떤 곳일까
별거 없다고들 하는데 뭐가 있길레 그게 별게 아니라는걸까. 궁금합니다.

아무튼 기타만 잘치는게 아니라 음악을 잘하고, 음악만 잘하는게 아니라 감동을 주고 사람을 움직일수 있는 연주자가 되도록.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제가 운세를 봤는데 연애운에 비해 합격운이 월등히 높더라구요. 이제 합격했으니 연애운이나 좀 높아지면 좋겠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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